티스토리 뷰
목차

생명의 위대한 발돋움: 에버랜드 새끼 판다의 폭풍 성장과 완연해진 검은 무늬의 신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지난 7월 3일에 출생한 새끼 판다가 생후 3주 만에 몸무게가 171g에서 670g으로 약 4배 급증하며 매우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새끼 판다는 과거 분홍빛 피부에서 벗어나 판다의 고유한 특징인 눈, 귀, 어깨, 팔다리 주변의 검은 무늬가 확연해지며 판다다운 외형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어미 판다 아이바오의 능숙한 모성애와 더불어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 및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 전문가들의 24시간 밀착 케어를 받고 있으며, 이전 언니들(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보다 한층 빠른 성장 속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 3주 만에 이뤄낸 4배의 기적: 171g의 가녀린 생명에서 670g의 통통한 아기 판다로
생명의 탄생은 그 자체로 고귀하지만,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자이언트 판다가 고작 스마트폰 무게 남짓한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성체로 자라나는 과정은 유독 신비롭고 경이롭다.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또 하나의 기적 같은 생명 성장 드라마가 펼쳐지며 온 국민의 마음을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 7월 3일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새끼 판다가 출생 후 정확히 3주일이 경과한 현재, 놀라울 정도의 발달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격 발표하였다. 출생 당시 단 171g에 불과하여 아주 작은 충격에도 사그라질 것 같았던 가녀린 핏덩이는, 사육사들과 어미의 헌신적인 보살핌 속에서 생후 21일 만에 670g이라는 경이로운 무게를 달성하였다. 이는 불과 3주 사이에 자신의 체중을 4배 가까이 찌워낸 폭풍 성장이다. 초기의 가냘픈 선을 벗어나 제법 제 살을 채워 넣은 다소 통통해진 몸매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생명력이 지닌 강력한 에너지를 체감하게 만든다.
2. 완연해진 판다의 시그니처 무늬: 분홍빛 피부 위에 뚜렷이 새겨진 검은 가운
갓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는 털이 거의 없고 붉은 분홍빛 피부를 띠고 있어 언뜻 봐서는 판다의 모습을 유추하기 어렵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숨겨져 있던 판다 고유의 혈통적 특징이 가시적으로 발현되기 시작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새끼 판다는 그야말로 '인형' 같은 자태로 변모해 가고 있었다. 생후 초기에는 희미한 음영에 불과했던 검은색 모근들이 피부 겉으로 본격적으로 올라오면서, 자이언트 판다의 독보적인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눈 주변의 검은 반점과 귀, 그리고 목덜미를 지나 어깨와 앞다리, 뒷다리를 연결하는 특유의 검은 무늬가 확연하게 자리 잡았다. 흰 털과 검은 털의 대비가 이토록 뚜렷해지기 시작했다는 것은 면역 체계와 신체 발달이 정상적인 궤도에 완벽히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이제는 누가 보아도 부정할 수 없는 완벽한 '판다다운 외형'을 갖추게 되며 독보적인 귀여움을 발산하고 있다.
3. 칭송받는 '육아의 신' 아이바오: 푸바오와 쌍둥이를 키워낸 베테랑 어미의 숙련도
새끼 판다가 이처럼 이례적이고 빠른 발달 속도를 보일 수 있었던 핵심 원동력은 다름 아닌 어미 판다 '아이바오'의 완성도 높은 모성애와 축적된 육아 경험 덕분이다.
에버랜드의 최고참 사육사인 강철원 주키퍼는 현 상황에 대해 깊은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강 사육사는 "이미 대한민국을 신드롬으로 몰아넣었던 장녀 '푸바오'를 시작으로, 현재 에버랜드의 최고 스타인 쌍둥이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까지 영리하게 키워낸 엄마 아이바오의 능숙한 모유 수유 기술과 육아 스킬이 이번에도 빛을 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보 엄마 시절의 시행착오를 완벽히 극복한 아이바오는 새끼를 품에 안는 각도와 체온 유지, 수유 주기 조절 등에서 완벽에 가까운 장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 덕분에 막내 새끼 판다는 과거 언니들의 성장 속도를 가볍게 능가하는 빠른 발육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4. 국경을 초월한 24시간 밀착 케어: 에버랜드 주키퍼팀과 중국 전문가의 과학적 공조
판다의 생후 한 달은 영아사망률이 가장 높은 위험한 시기이기에, 에버랜드 동물원 측은 한 치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는 철저한 방역 및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현재 새끼 판다의 주변은 세계 최고 수준의 판다 케어 연합군이 철통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판다들의 영원한 할아버지인 강철원 주키퍼와 송영관 주키퍼를 비롯한 에버랜드 숙련 사육사팀, 그리고 돌발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수의사 인력이 상시 대기 중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이언트 판다의 본산인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특별 파견된 판다 전문 과학자들까지 합류하여 24시간 체제의 밀착 보살핌을 전개하고 있다. 매일 신체 지수를 측정하고 모유 섭취량을 분석하는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국경을 초월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새끼 판다의 안전한 성장을 견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5. 안방에서 만나는 힐링의 순간: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확산되는 바오패밀리 신드롬
비록 현재 새끼 판다는 건강과 방역 상의 이유로 일반 관람객들에게 직접 공개되지는 못하지만,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전해지는 소식만으로도 대중에게 거대한 치유의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에버랜드 측은 랜선 이모와 삼촌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새끼 판다의 성장 과정을 담은 고화질 사진과 영상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소통의 창구를 넓히고 있다. 아기 판다의 하루하루 변해가는 모습과 대견한 성장 일기는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하여, 사육사들과의 케미가 돋보이는 디지털 콘텐츠 채널인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에버랜드 공식 네이버 블로그 및 주토피아 네이버 카페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다. 지친 현대인들에게 무해한 위로와 순수한 기쁨을 안겨주는 아기 판다의 성장 기록은 앞으로도 바오패밀리 신드롬의 뜨거운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